골판지로 만든 컴퓨터케이스
골판지라고 무시하면 큰 코 다친다. 저런식으로 여러장을 겹치면 구조상 엄청 튼튼한 강성이 생긴다. 모양도 꽤 심플하면서 괜찮아 보인다. PCI슬롯에 주변카드 꼿는 것은 포기한 것 같고...하기야 요즘 게임용아니면 내장그래픽으로도 왠만한 작업은 다 돌아갈만하니 별 문제는 없을 것 같다.
나중에 식상해 지면 재활용 쓰레기로 버릴 수 있어서 환경오염도 피할 수 있고 여러모로 괜찮은 발상인 것 같다. 다만, 물에는 쥐약 이겠지만 설마 저기에 물을 뿌릴 일은 없을 듯하고...
완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