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국내에 출시될 아이폰4G 대기수요에도 불구하고 오늘짜로 아이폰 판매량이 70만대를 돌파했다. KT에서 특별한 이벤트나 광고를 한 것도 아닌데 판매량은 전달보다 더 늘어났다고 한다. 아마도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이 제품만족도를 다른 친구들에게 설파하고 있는듯. 조만간 아이폰4G 출시와 아이폰OS 4.0이 보급되면 그 파급효과는 더 커질 듯 보인다.
그리고 오늘 올라온 소식하나 더
그동안 무소식이던 아이패드의 한국출시가 조만간 KT를 통해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KT를 통해서 아이패드 와이파이버전, 3G버전등이 KT를 통해서 판매에 들어갈 것이라는 발표가 있을것이라는 소식이다. 아이폰이 70만대나 팔린 한국시장을 애플에서 외면할 이유도 없거니와 교육열이 놓은 한국에서 아이패드의 출시는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도 있기 때문에 판매량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KT도 이점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애플과 물밑접촉을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 결국 애플코리아를 통한 출시가 아닌 기존 아이폰 판매망을 가지고 있는 KT를 통해서 판매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여름이후 SK를 통해 삼성 타블렛(일명 S패드)이 출시될 예정인데 아이폰처럼 SK-삼성연합과 KT-애플연합간에 또 한번의 충돌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1차전은 KT-애플의 판정승이었다면 2차전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이지 그 결과가 궁금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