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스케치북 꺼내봤습니다.
대충 그려봤는데...
제 의견을 첨부하자면 LCD는 왼쪽에, 파워메이드는 중간이나 오른쪽에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우스패드는 알루미늄으로 하기엔 마우스가 특성을 타버리면 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유리판 두장을 붙이는거 어떨까 합니다.
전에는 알루미늄패드를 썼는데 마우스들이 너무 특성을 타고 또 알루미늄 센딩을 잘 못하면 마우스가 더 심해지더라구요.
지금은 유리판을 쓰는데 아무 마우스도 잘 됩니다.
아 그리고 파워메이드 led로는 마우스 패드 전체를 비추는데 한계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이왕 LCD도 전원이 있어야 돌아가는건데...파워메이드 led로 패드 전체를 전달하기보다는 led를 따로 장착해서 LCD 전원으로 키는게 파워메이드 수명에도 좋을듯 합니다.
파워메이트 LED가 수명이 그리 길지는 않은 건지 여기저기 빛이 점점 줄어든다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그래서 LED는 장독님 말씀대로 따로 넣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일반 유리잘라주는 곳 가면 그냥 칼로 쓱~해서 절단해주던데... 모서리는 갈아주더라두요. 좀 정밀도에서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워터젯으로 잘라주는 곳도 있겠죠.- _-ㅎ
저도 알루미늄패드는 한번도 사용을 해보지 않았습니다. 유리패드만 쭉~, 써왔는데 유리패드도 표면입자가 고운 것이랑 굵은 것을 써보았는데 고운면에서는 레이저마우스 아니고는 조금만 손의 열기로 김이서리면 마우스가 안움직이더라구요.
그래서 굵은 입자의 유리패드를 쓰니... 이것은 또 마우스발이 너무 빨리 닳아버리지만 움직이는 것은 옵티컬마우스, 블루트랙에서도 괜찮았습니다.
유리판 2장은 가공이 너무 힘들 것 같아서요.ㅠ- 밑에판은 프라스틱으로... 파워메이트 자리는 오른손 쓰시는 분들께 좀 더 가깝게 위치하기 위해 왼쪽편에 두었는데... 오른쪽도 취향에 따라서 옴겨질 수 있었음 좋겠네요. 오른쪽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LCD엔 무엇을 표시하죠? 뭔가 나타내야 하는데 나타낼 정보가 없습니다.ㅠ- 그나저나 장독님 스캐치업으로 모델링해주신다구 너무 수고하셨어요.ㅎ 감사합니다. 일단은 생각만 더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파워메이트 자리가 넘 밋밋한 것 같기두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