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좋고 큰아들이 중간고사 시험 끝나서 수고차원에서 저녁을 사기로 했습니다.
가까운 곳에 뷔페가 있어서 그곳으로 들어가서 식구들은 먼저 올려 보내고
저는 주차장에 차를 파킹하는데 오늘따라 차가 많더라구요.
뱅뱅 돌다 자리가 하나 비어서 깜빡이 키고 뒤에 따라오던 차 정차한거 보고
후진해서 들어가는데 뒤에 있던 차가 못 참고 앞으로 왔나 봅니다.
제 차 앞쪽 오른쪽 범퍼과 상대방차 운전석쪽 문짝이 키스를 하고 있더군요.
내려서 보니 살짝 긁히기는 했는데 서로 과실이 있는 것 같아서
그냥 보내드리기는 했는데요...에휴
일단 식당들어가서 밥을 먹기는 했는데 입맛이 없더라구요.
대충 먹고 집에 오기는 왔는데 차 고칠 생각하니 짜증이 밀려오네요.>.<
아무튼 몇년만에 처음난 사고라 안타깝지만 어쩌겠어요.
인사사고 안난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운전하시는 분들 조심하시고 또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