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생전 처음으로 카네이션이라는 것을 받아보네요.
아직 어려서 무슨 의미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감동입니다. ㅠㅠ
그런데 입술은 왜 찍을 걸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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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
2013.05.09 13:59
어제 딸에게 받은 카네이션
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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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쁘더군요. 평생 간직할겁니다. ㅎㅎㅎ -
저는 아직 결혼을 안해서 잘 모르지만.. 얼마나 뿌듯하실까요~^^ 저도 얼른 결혼하고싶... 그전에 여친부터..ㅎㅎ -
조만간 좋은 인연 만나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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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첫 순간을 잊어 버리지 못하는 것이
눈앞에 아련해지는 딸의 얼굴
어디가서 일할때 나를 제일 위해주는 마누라 보다 자식이 더 보고 싶은 것이 아버지들의 마음이 아닐까요
사실 자식은 우리들을 쳐다 보지 않지요 마누라가 더 우리를 쳐다 봅니다
이상하지요 그래도 마누라 보다 자식 ㅋㅋㅋㅋㅋㅋ -
그렇지요... 이상하게 자식에게 눈이 더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각나는대로 마누라도 챙겨주려고 노력합니다. ㅎㅎ;; -
입술은 아빠에게 뽀뽀를 쪽~, 해준다는 의미가 아닐런지...
이쁜 딸이 만든 카네이션... 저도 나중에 받아볼 수 있을까요?ㅎ 마냥 부럽습니다.
쿠로님은 전생에 지구도 아닌 우주를 구하셨나봅니다.ㅋ -
바나나님은 얼굴이 하얗고 예쁜 따님 낳으셔서 평생 효도 받으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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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중 자식이 커가는과정을 흐뭇하게 볼수있는 과정이 아닐까요
쿠로님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을 이쁜따님 참 부럽습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받아둔 카네이션을 박스에 모아서 넣어두었는데
이번에 받으니 꽉차서 내용물이 꾸겨집니다...^^
쿠로님 행복한 가정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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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면서 처음 만들어 온 카네이션 받을 때의 기분이란 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죠.
딸래미가 주는 카네이션이면 더욱 이쁠것 같아요.
좋으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