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SDK 3.2베타버전에 표시된 멀티태스킹관련 주석

 

현재 3GS 버전까지 발표된 아이폰에서는 멀티태스킹이 않되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인데요 사파리웹브라우저의 플래쉬 지원과 아이폰 OS에서의 멀티태스킹 지원은 유저들의 큰바램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발표한 아이패드는 물론이고 올 여름 출시될 아이폰 4세대 제품 또한 이런 유저들의 바램이 적용되길 간절히 바래고 있는데요 스티브잡스는 항상 No 라고 대답하고 있지요. --;

 

애플에서 이런 유저들의 강력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계속 외면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두가지 기능이 배터리용량을 엄청 잡아 먹기 때문 입니다. 배터리용량이 줄어 든다는 얘기는 지금처럼 배터리를 매립형으로 고집할 수 없게되고 그럼 애플스러운 디자인을 유지할 수 없게되며 결국 애플스타일을 포기해야 한다는 얘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애플스타일을 유지하면서 플래쉬나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배터리기술이 조금더 진보되거나 찰탁식으로 변경되어야만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제품이 발표될때마다 플래쉬와 멀티태스킹은 항상 화두가 되곤 합니다.

 

그런데 오늘 재미있는 얘기가 올라 왔네요. 개발자용 아이폰 SDK 3.2베타버전에 멀티태스킹관련 주석이 목격되었다는군요. 베타버전이기에 정식버전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그동안 없던 태그가 생겨난 것이기에 주목해 볼만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아이폰에서 멀티태스킹을 구연시키기 위해서는 탈옥을 하는 수밖에 없는데요 일반사용자용으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게 된다면 아마도 여름에 나올 아이폰 4세대 버전에서부터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되며 그렇게 된다면 기존 아이폰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겠지요.

 

과연 애플에서 어떤 선택을하게 될지 궁금해 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