웍스님이 옆판 아크릴 제작해주신 780T 조립했습니다^^

by 취미튜너 posted Jan 30, 2015 Views 765 Likes 1 Replie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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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컴퓨터 조립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지 얼마 안된 초짜 취미튜너입니다.


브랜드 컴퓨터를 쓰다가 처음으로 직접 조립하게 된 건 CORSAIR사의 350D 모델이었습니다. 내부가 꽉 찬 맛에 쓰던 350D도 좋았지만 빅타워 시스템을 구성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빅타워 케이스의 최종후보가 되었던 것이 CORSAIR사의 760T와 780T였습니다.

 

아시다시피 760T는 옆판 아크릴이 정말 시원하게 뚫려 있어서 Linus Tech에서도 굉장히 호평했죠. 하지만 그 옆판 아크릴을 잊게 할 정도로 전면이 제 마음에 안들었습니다ㅠ 그래서 전반적으로 매우 예쁘게 나온 780T의 옆판 아크릴을 제작할 수 있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웍스님께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780T 케이스의 구조가 매우 복잡해서 옆판 아크릴 제작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웍스님이 너무나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 주셔서 매우 기쁩니다! 다만 제 부품구성이나 조립솜씨가 썩 좋지않아 옆판 아크릴의 퀄리티를 잘 살리지 못해 아쉽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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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가 크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미들타워 이하로만 쓰던 제게 생각 이상으로 크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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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CORSAIR사의 780T 케이스 원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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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웍스님이 제작해주신 옆판 아크릴이 부착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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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을 위해 책상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내부가 너무 커서 막막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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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이 끝났습니다. 아직 옆판 아크릴은 부착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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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각도에서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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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스님이 만들어주신 옆판 아크릴이 부착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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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정면에 가까운 각도입니다. 옆판 아크릴이 부착되지 않은 모습과 별 차이를 못느낄 정도로 아크릴이 시원하게 뚫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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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쪽에서 찍었습니다. 음각으로 제 컴퓨터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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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CORSAIR사의 H100i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재활용 했는데 역시 빅타워 케이스는 3열 라디를 써야하는 것 같습니다. 팬 하나가 있을 자리가 비어있어 자석필터를 하나 부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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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입니다. 120mm 화이트 led팬이 남아서 120mm 3개를 장착하려고 했는데 크키가 안맞더군요. 같은 120mm 팬이라고 해도 프레임이 좀 작은 제품이어야 3개가 장착되는가 봅니다. 아쉬운대로 780T의 140mm 번들팬을 장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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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젤을 씌우고 5.25베이에는 ROG FRONT BASE를 장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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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디막을 돌리는데 고주파음이 들리더군요ㅠ 키보드는 CORSAIR사의 K70이고 키보드 루프 역시 케이스 옆판 아크릴과 마찬가지로 웍스님의 작품입니다^^


기존에는 CREATIVE사의 T30 스피커를 사용했는데 블랙프라이데이 때 PRESONUS사의 ERIS 4.5를 구입했습니다. 이전과 비교해 음질이 아주 좋은데요, 문제는 사운드카드도 함께 바꿨기 때문에 음질향상의 원인이 사운드카드인지 스피커인지 잘 모르겠습니다ㅠ

 

14.jpg

전체시스템의 사진입니다.

 

부족한 시스템이지만 옆판 아크릴과 키보드 루프를 받은 기념으로 올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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