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헛소리

by 사랑굿 posted Aug 29, 2013 Views 276 Likes 1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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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두터운 솜 이블 장마구름이
열불을 일으키고 있다
습한 온도에 축~첮은 나뭇잎가지,
후덕지근한 바람에

허우적 허우적 시간에 허덕이고
이 한철 여름습도에 속만 터지고 있다.
국지성 집중호우 북상중이라고
이쁘장한 기상 캐스터가 숨 가쁘게 떠들어 되도
솜 이블 덮고 있는 지금,

열불이 날뿐이지
쏟아지면 시원해질레나
망상으로 길바닥에 착달라 붙어
꿈져도 하지 않는데
내일이면,
내일이면 알겠지
시원한지,

쓰라리고 아픈지,

방가움에 웃을지,

사랑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