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프로젝터에 어느정도 지식이 생긴후 여러가지 컨셉을 생각해 보다가 PC와 프로젝터를 합쳐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무모한 컨셉으로 도전해서 만든 PC일체형 자작프로젝터 입니다. 공간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만들었었는데 오히려 설치가 힘들다는 단점(보통 프로젝터는 천정에 달아야 하는데 이건 좀 힘들더군요.)이 생겨버린 녀석이었죠.
PC일체형 컨셉으로 만들어진 이녀석은 다나와에서 주체하고 PC브랜드에서 협찬한 2005년 컨셉PC대회에 뽑혀서 행사장에서 일정기간 전시가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런 컨셉으로 만들어진 상용프로젝터가 EPSON에서 출시되었더군요. 제가 만들었던 것과 한번 비교해보세요.^^
자플 오래간만에 봅니다. 잘 만드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