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웍스 인사드립니다.
간만에 사용기 하나 투척합니다. 얼마전 쿨엔에서 특가이벤트로 쿨러마스터 Hyper 103 CPU쿨러가 풀렸는데요 운좋게 50명안에 들어서 몇일전 쿨러를 수령했습니다. 현재 다나와 최저가격 24,240원인데요 특가로 택배비포함 단돈1만원에 수령했으니 상당히 저렴하게 수확했습니다.^^
제가 아버지 생신때 선물로 드릴려고 컴퓨터 한대를 조립하고 있었는데요 기존 스톡쿨러 장착했다가 하이퍼103을 얻게 되면 아버지 컴퓨터에 달아 드릴려고 했는데요 정말 다행입니다. 이미 주말에 가져다 설치해 드렸기 때문에 지금은 제 품에 없지만 미리 찍어 놓은 사진으로 사용기를 만들어 봤습니다. 그럼 같이 보시죠.^^
처음 택배박스를 받고 박스가 커서 좀 놀랬는데요 역시나 박스를 개봉해보니 쿨러박스가 상당히 컸습니다.
박스 뒷면을 보면 장착 가능한 호환소켓이 표기되어 있는데요 현존하는 거의 모든 소켓을 지원합니다.
박스의 옆면 입니다.
반대쪽에는 쿨러의 사양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타워형쿨러이면서 92mm팬을 사용하고 있으며 직경 6mm히트파이프 사용 등등 특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박스밀봉 실링테잎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닥 깔끔해 보이지는 않네요.
박스를 개봉하면 부품박스가 보입니다.
정말 푸짐하게 들어가 있네요. 인텔,AMD용 소켓을 지원하다보니 부품이 풍성해진 것 같습니다. 구리스 뚜껑이 빠져 있는건 함정.--; 다행히 구리스 액이 나오지는 않았네요.
설명서 3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성 내용물이 표시되어 있으니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박스에서 쿨러를 빼 봤습니다. 두툼한 스티로폼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스티로폼이 두툼해서 외부의 충격에 잘 보호될 것 같습니다. 포장은 튼튼하게 잘 해놨내요.
스티로폼에서 꺼낸 모습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모습입니다.
방열판에 부착되어 있는 92mm쿨링팬은 빨강색 화살표 방향으로 살짝 벌리면 쉽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나중에 메인보드에 장착할때 쿨러를 제거하고 설치해야 합니다. 그래서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뒷태입니다.
가격대비 훌륭한 모습입니다.
CPU와 닿는 쿨러 바닥에는 스크래치 방지용 보호비닐이 붙어 있습니다.
6mm 히트파이프가 알루미늄베이스에 끼워져 있으며 히트파이프를 평평하게 깎아서 cpu히트스프레더에 직접 닿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히트파이프 사이에 간극이 있음으로 구리스를 좀 더 많이 발라서 간극을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스템의 온도의 변화에 따라 팬의 RPM을 가변적으로 자동조절해 줄 수 있는 4핀(PWM)방식의 전원커넥터가 달려 있습니다.
쿨러에서 팬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방열핀 위에 쿨러마스터 로고가 양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알루미늄베이스에는 방열핀 효과를 줄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직경6mm 히트파이트3개를 U자로 꺾인 방식입니다.
92mm쿨링픈은 DC12V 0.24A 전압을 사용하는 팬이 달려 있습니다. 소음도를 측정해 보지는 못했지만 풀로드 상태에서도 스톡쿨러대비 비교적 정숙한 소음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전원을 인가시키면 쿨링팬에 블루LED가 켜져서 튜닝의 효과도 주고 있습니다.
조그마한 녀석이 꽤 이쁩니다.^^
저는 인텔CPU에 장착할 예정이라 빨강색 표시구역에 있는 부품만 사용합니다.
먼저 소켓거치대부터 만들어 본 모습입니다.
쿨러에 거치대에 고정할 수 있는 걸쇠를 부착해 줍니다.
대충 이렇게 결합하면 됩니다. 두꺼운 볼트로 위에 돌려서 고정해주면 됩니다.
장착할 시스템 입니다. 기존 스톡쿨러(일명 초코파이쿨러)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스톡쿨러를 제거하고 동봉되어 있던 구리스를 좀더 발라줬습니다. 구리스는 상당히 묽은 상태로 되어 있어서 바르기는 편합니다.
조립해 놨던 거치대를 메인보드 뒷편에 끼워주고 위에 쿨러걸쇠 구멍에 잘 맞게 끼워주면 됩니다. 장착 할때는 팬을 제거 후 설치하는게 편합니다. 고정볼트 돌릴때 팬간섭으로 장착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최종적으로 쿨러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램이나 방열판의 간섭없이 무리없이 장착이 잘 되었습니다.
팬의 방향은 I/O쉴드 쪽으로 향하게해서 팬으로 유입된 차가운 공기가 방열판을 거쳐서 바로 케이스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시스템을 켜본 모습입니다.
시스템설치 후 CPU구입시 딸려오는 스톡쿨러를 장착하고 CPU번테스트를 통해서 풀로드로 걸고 온도 측정시 81도까지 올라갔으면 쿨러마스터 하이퍼103으로 교체후 다시 측정을 해본 결과 풀로드시 73도까지 올라가는 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약8도 정도의 온도 하락효과가 있었으며 소음은 풀로드 상태에서 스톡쿨러대비 30%정도 소음이 줄어든 것을 확인 했습니다.
결론
스톡쿨러 대비 8도 온도하락효과에 소음은 30%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서 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어으며 가격도 현재 25,000원대로 무난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저층 타켓은 정규클럭에서 저소음으로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쿨러도 작은편이라 일반적인 케이스에는 특성을 타지않고 다 장착이 가능해 보이며 팬에 블루LED가 장착되어 있어 튜닝의 효과도 볼 수 있어서 괜찮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사용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쿨러마스터 처음에 케이스 파워1000W 샀다가
케이스 받고 조립했는데 왠 헬기 한다가 날아 다니는 소리.....
두두두두두두두두두~~~~
열받아서 반품 하고 다시
두두두두두....두 뚝 열받으면 다시 두두두두두두
그것 안사고 다른 제품 교환 받았고
파워 1000W 이것 3개월 못되어
파워 킬때마다 딱깍 딱깍 망가지지 않았으니까 쓰지만
또 업그레이드 시킬 생각으로 교환안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쿨러마스터 산다면 쌍손 들고 말리네요
아니 비오는날 먼지나도록 뛰어가서 말릴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