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갔는데 당연히 육각렌치도 없고 별드라이버도 없고 도대체 있는게 뭐니?
그러다 눈에 뛴 3M 고무장갑
옛 문헌에 고무장갑 신공이 생각나서 2,800에 GET
집에와서 손 깨끗히 닦고 고무장갑끼고 심호흡 크게한번 하고
다 풀어버렸습니다.ㅎㅎ
역시 고무장갑이 능력자였네요.
아무래도 그립감이 좋아져서 압이 올라가나 봅니다.
일단 다 풀고 자켓을 만들 수 있는 구조인지 확인 후 다시 봉인 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분해를 생각해서 짜증나는 별나사, 육각나사 다 십자나사로 교체했습니다.ㅎㅎ
이녀석은 벗겨놔도 이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