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2002년 12월 겨울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프로젝터 가격이 무척 저렴해져서 홈씨어터용으로 100만원대 이하로 구입이 가능하지만 2002년도 당시에는 프로젝터는 아무나 구입할 수 없는 고가품이었지요. 2001년 겨울 자플(자작프로젝터 줄임말)이 혜성처럼 등장하면서 자플 열풍이 불었고 저도 이에 동참하여 처음으로 만들어 본 자작프로젝터 초기 프로토타입 입니다. 컨셉은 거대한 자플을 작게 만들어 보고 싶어서 미사용시에는 접고 사용시에는 펼 수 있도록 만들었었는데 그냥저냥 볼만 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