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바나나님~
처음으로 진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주 오래전 카메라 사고 멋도 모르고 두물머리란 곳으로 일출사진 찍어보겠다고
새벽부터 간적이 있었는데요~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해가 너무 늦게 떴어요~
"불타는 바다" 를 꿈꾸고 갔건만 너무 아쉽더라구요~
그리해서 진리의 포샵을 열었습니다.
사실 무보정이 진짜 사진이라는 의견도 있고 비현실적이라고 안좋게 생각하시는분도 있기때문에
되게 조심스럽답니다~ 그냥 가끔 집사람이랑 찍고 둘이서 보고 즐거우면 그만인 주의라서요~
저는 그냥 제가 원하는 느낌이 나올때가 제일 행복하더라구요~ 안그러면 더이상 즐겁지가 않아서말이죠. 흐흐.
암튼 인위적으로 변형을 가하지는 않구요~ 촬영당시의 느낌을 생각하면서 현장감을 내보기도 하고
여의치 않으면 제가 원하는 머리속의 분위기를 만들어보기도 한거죠~
얘도 일종의 튜닝이라고 세뇌중입니다.
오랫만에 옛날 사진 보니 사진찍으러 가고 싶네요~
비오는날과 다음날이 참 사진 잘나온다고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