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웍스입니다.^^
전부터 카드수납용 아이폰케이스가 필요했는데요 얼마전에 체험단에 뽑혀서 사용기 올렸던 미러케이스가 카드인식이 잘 되었으면 좋았을텐데 인식불능으로 패스하고 결국 아쉬운 놈이 우물판다고 만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간단하게 만들기 위해서 몸체가되는 케이스는 아이폰 구입하면서 받았던 묻지마케이스를 이용했고요 후면커버만 만들어서 붙이는 방법으로 결정 했습니다.
케이스에 한몸처럼 보이게 하려고 굉장히 세밀하게 수치를 측정 했음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오차가 생겨서 몇번 커팅 실패하고 만들어진 수치값으로 완성된 후면커버입니다. 한몸처럼 보이나요?^^
이왕 만드는 김에 기분따라 바꿔볼려고 4종류로 만들어본 후면커버 입니다. 지금보니 다 고만고만하네요. 결국 맨 왼쪽것으로 결정!
말씀드린 것 처럼 최종 목적은 교통카드를 집어넣기 위함입니다. 맨날 폰 들고다니면서 지갑꺼내기가 짜증나서 폰에 넣고 다니고 싶었습니다. 단차가공으로 카드 들어갈 만큼 파줬습니다.
묻지마케이스 표면을 카드수납을 위해서 커팅해 버렸습니다. 테두리쪽이 얇아서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히 무사히 제거 되었습니다.
그리고 후면커버를 케이스에 붙이면 요렇게 카드를 넣고 뺄 수 있겠죠. 물론 카드를 뺄때는 아이폰을 제거해야 하지만 이정도선에서 타협하기로 했습니다.^^
올레에서 받은 묻지마케이스에 후면커버를 부착한 모습입니다. 붙이는 방법은 뭐 간단합니다. 양면테잎으로 그냥 찰지게 딱 붙여 버렸습니다.
렌즈부분 테두리 간섭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확하게 뚫어 줬습니다. 테두리는 모따기해서 좀 그럴싸해 보이네요.
대충 그럭저럭 봐줄만 합니다. 제눈에는요.^^
아이폰5의 자랑인 테두리 다이아몬드커팅 엣지보다는 못하지만 살짝 열처리해서 비슷하게 보이겠음 만들어 봤습니다.ㅎㅎ
전부터 만든다고 만든다고 하다가 오늘 후딱 만들었습니다. 당분간은 질릴때까지 이렇게 쓸려구요. 물론 카드인식은 잘 됩니다. 약간 두꺼워져서 그립감도 좋아졌다고 저 혼자 세뇌시키고 있습니다.ㅎㅎ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