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알던 지인이 키우는(지금은 모르겠네요.) 앵무새 커플입니다.
색이 달라도 같은 품종이구요.
노랑색이 암컷....아닙니다. 파랑색이 암컷이고 노랑색이 숫컷입니다.ㅋ
작정하고 기다릴려고 했는데 얘들이 제 의도를 알아줬는지 바로 응해줘서 쉽게 찍었습니다.
'알'일때부터 집안에서 주인한테서 자란 애들이라 야생을 잃었다랄까요?
그래서 야외에 풀어줘도 도망가기는 커넝 오히려 주인 주변에서 놉니다.
주인이 이동하면 알아서 따라가구요.
물론 호기심에 멀리가긴해도 얼마안가서 되돌아오더군요.
특히 '잔디 씨'를 그렇게 좋아하던 기억이 납니다.
사진속 손은 주인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