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와이브로 좀 써볼까해서 SK브릿지 SBR-100S 를 2년 약정으로 구입을 했었죠.
그런데 아이폰5 구입하면서 쓸 일이 없어져서 서랍속에 방치해 놨었는데요
지인이 써보고 싶다고해서 명의변경을 해주려고
SK114에 전화를 해서 명의변경 가능한
지점을 안내 받아서 남자 지인과 손잡고 갔었느데요
지점에서 명의변경을 못한데요. "자기네 업무영역이 아니라나..."
음...그래 상담사가 잘못 안내를 할 수 있지하는 쿨한 마음으로
다시 SK114로 재전화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고 다시 안내를 받은 지점으로 가기전에
혹시 몰라서 전화를 해 봤죠. 그랬더니...
여기도 "자기네 업무영역이 아니라라..." 똑같은 합창을 하더군요. 헐~대박
결국 다시 재전화 후 알아낸 결과는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명의변경을 위해서 서울로 입성을 해야하고
을지로에 있는 모지점에서만 업무처리가 가능하다는 얘기더군요.
신청할때는 집에서 편하게 클릭 몇번으로 구입과 약정이 되는데 명의변경은 직접 내방해야
업무처리가 가능하다고하니 고객의 불편함은 안중에도 없는듯 합니다.
간만에 서울유람하게 생겼네요.ㅎㅎ
브릿지라는 물건도 KT애그비스끄므리 한 물건인가 봅니다. 그나저나 남자지인과 손잡고...ㅎㄷㄷ 그냥 농담입니다.
ps. 택배로 처리가 가능하면 그렇게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신분증 크리(문제)같은 것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