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동차 운전만 할줄 알지 차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차맹입니다.
몇일전에 시동이 안걸려서 긴급서비스를 불렀는데요 출장오신 서비스기사님이 배터리가 수명이 다 됐다고 하시더군요. 일단 급한 마음에 점프서비스 받고 동네 카센터 갔더니 배터리교체비용으로 12만원을 부르시더라구요. 혹시나해서 다른 곳에도 전화를 해봤더니 거기도 역시 같은 가격.
집에와서 검색을 해보니 자동차 배터리 정도는 충분히 혼자서 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바로 온라인마켓에서 자동차에 장착되어 있던 똑같은 배터리 찾아보니 바로 나오더군요. 배송료 포함해서 59,000원~오 생각보다 싸데요.
바로 주문넣고 배터리 도착해서 방금 헌배터리와 체인지 했습니다.ㅎㅎ
헌배터리도 그렇고 새배터리 무게도 상당하더군요. 배터리에 연결되어 있는 (+)(-)전원선만 분리할 줄 알면 쉽게 체인지가 가능한 구조입니다. 사진상 주황색 화살표에 있는 볼트만 풀수 있는 공구만 있으면 되고요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하면 되더라구요.
혹시 자동차 배터리 분리하실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설명드리면
자동차키는 완전히 꺼진 OFF상태에서 키를 빼시고 분리하셔야 합니다.
배터리를 보시면 극성표시가 있습니다.
1.(-)선부터 분리하고 (+)선을 분리해야 합니다.
2.고정걸쇠 분리 후 헌배터리를 빼냅니다.
3.새배터리 장착하기 전에 박스 양쪽에 보시면 밀봉테잎이 붙어 있는데 이거 제거하셔야 합니다.
4.고정걸쇠로 새배터리 고정한 후
5.(+)선부터 연결하고 다음 (-)선 연결하시면 됩니다. 그럼 끝 간단하죠.
헌배터리는 판매처에서 수거해 갑니다. 주문 넣을때 헌배터리 수거하는 옵션이 있어서 몇일 후 기사님이 오셔서 수거해 가시는 시스템이더군요.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