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구입하고 싶었던 시소닉의 X시리즈 파워가 벌써 3세대까지 나왔네요.ㅎ
지금이야 슈플에서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모드,
또 여러 제조사들이 사용하는 풀 모듈러지만 시소닉이 거의 최초로 시도했던 것들이라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풀모듈러 하면 실버스톤의 스트라이더가 먼저 떠오르네요. 아마 스트라이더가 우리나라 최초 리테일이 아니었을지...
그래도 품질면에서나 소음면에선 시소닉이 명불허전이라 생각하며... 실버스톤은 OEM이니까...ㅋ
갑자기 파워를 보니까 옛날 생각이...
2005~2007년이 파워는 춘추전국시대 였던 것 같습니다. 모든 파워제조사들이 거의 대등한 관계로
몇가지 선택지가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없어졌던 시기인 것 같기도 하구요.
아맥스 뉴턴시리즈, 안텍 시그네처 등이 생각나네요. 비운의 타간과 피파쿨 등등... 1000W 파워는 거의 보기 힘들었다는...
아무튼 시소닉 X시리즈를 좋은 기회에 구입하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ps. 백금아답터는 아니지만 황금아답터로 만족합니다. 그래도 백금아답터도 써보구 싶네요.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