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한 실력으로 직접 한번 케이스 옆판을 만들어 봤습니다..
연습이라고 생각하고 저렴한 아크릴 사이즈 맞게 주문해서 해봤습니다.
제작과정이야 뭐 아크릴 주문해서 시트지 씌운게 다라 별거 없구요..
불룩 튀어나온 스타일은 어렵기도 하고 취향이 아니라 통 아크릴에 시트지를 붙여서 만들었는데..
시트지 붙이는게 제일 어려웠습니다;; 가운데를 비우고 간격을 맞추는게 장난아니더군요;;
결국 여러번 붙였다 땠다 하면서 좀 찢어지고 비뚤어졌습니다;;
더이상 수정은 무리라 일단 완료; 나중에 또 다시하면 되니까;;
어떤식으로 고정을 해야할까 생각하다 자석을 이용해서 하기로 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제작이라 일단은 목공풀로 붙여봤는데..
마음이 급해 완전히 굳기 전에 케이스 붙였다가 자석이 떨어졌습니다;;
조그만게 자력이 무지하게 강하네요;;
자석 위치 잡기가 어려워 본체에 자석을 그대로 붙여놓고 다시 풀 붙이고 고정중;;;
하루정도 붙여놓을 생각인.. 그래도 또 떨어지면 접착제나 다른 방법을 생각해봐야겠네요;;
뭐 결과적으로 일단 내부는 잘 보이니 반은 성공~;
연습겸 해본건데 참.. 생각보다 어렵기도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네요..ㅎㅎㅎ
웍스님 작품들 보면 퀄리티가 후덜덜한데..
얼마나 많이 만들어봐야 그런 스킬이 생길까나요..ㅎㅎ
웍스님 존경합니다~ㅎㅎ
우상단에서 좌하단으로 사선이 있어야 했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