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이웍스의 젊은 피를 담당하는 지하골방입니다.
최근에는 쿨엔조이 운영진으로 활동하다보니 정신이 없어 방문을 통 못했네요.
그 사이에 마이웍스님도 안좋은 일도 있으시고해서
걱정이 많습니다.
이리저리 새 직장에서 자리 잡았긴한데
저 역시...최근에 좋지 않은 일들이 연달아 생겼네요.
다음주면 아버지께서 큰 수술을 하신다고 합니다.
생명에 지장이 갈 만큼의 엄청 큰 수술은 아니지만
큰 병원에 가서 해야하는 수술이니만큼 걱정도 크고..
형이 있긴하지만 이제 저도 가족의 형편을 위해
좋아하는 일이 아닌 돈이 되는 일을 해야할 시기가 온거 같아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못난 아들둬서 타지에 나가겠답시고 돈도 못 모으고
이리저리 고생하시는 부모님 생각하니 겉으론 괜찮다고는 하시지만
마음 한켠이 쓰리네요.
하지만 이런 고민도 언젠가 해야하는거고
살아가기 위해선 반드시 이겨나가야할 부분이기 때문에
나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이웍스 가족님들께서는 잘 지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남은 주말 잘 보내시길 바라면서 글 줄입니다.
ps. 웍스님! 전화도 안되고!!! 큰일이라도 생긴게 아닌가 걱정이 큽니다!
안좋은 일이 있다는건 좋은일도 생기는 법 아닐까요 ??
아버님 수술도 잘 되시길 바라고...
앞으로 쿨엔이나 마웍에서도 꾸준한 활동 기대할게요 ㅋㅋ
조만간 얼굴 함 봐야 할텐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