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M ipTIME NAS-II 개봉기(동영상포함)

이번에 컴퓨터가 메롱하면서 백업의 중요성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그동안 모아놓은 중요데이타를 하드에 저장하여 컴퓨터에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컴퓨터가 유사시 동반자살의 위험성이 있어서 외부백업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데이타백업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이나 동영상, 음악등을 유무선 모바일 환경에서 억세스할 수 있는 NAS를 구축해 보기로 결정 했습니다.

NAS(Network Attached Storage)

유,무선을 이용하여 내부네트워크, 외부 인터넷을 통하여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데이타를 억세스할 수 있는 독립된 개인파일서버 장비

다나와 들어가서 NAS기기들을 봤는데요 선택의 여지가 없더라구요. S모사의 제품은 가격이 넘사벽이고 그냥 NAS 입문용으로 괜찮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ipTIME NAS-II를 구입했습니다. 마침 유무선공유기도 같은회사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서 간단하게 설치 된다는 이점도 있어서 바로 선택했습니다.

지금부터 개봉해 보겠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ipTIME NAS II 입니다. ipTIME회사 특유의 통인된 박스 디자인입니다.

2BAY용으로 2개의 하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IPTIME 특유의 백색박스 디자인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비닐밀봉이나 박스밀봉실링테잎등은 없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역시 백색부품박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정말 백색 좋아합니다.^^;;

부품박스를 열어 보겠습니다.

NAS전용 어댑터 입니다. 12V 4.5A 용량입니다.

NAS특성상 24시간 켜놔야 하는만큼 어댑터의 성능도 무시 못할 것 같은데요 일단 써봐야 알겠지만 이글을 쓰고 있는 시점까지 1주일정도 켜놨는데 아직은 별 이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전원케이블 입니다. 길이는 1미터정도 됩니다. 아답터선까지 포함하면 약 2.5미터정도 됩니다.

NAS와 유무선공유기를 연결시켜주는 LAN케이블 입니다. 길이는 2미터 입니다.

컴퓨터와 NAS를 연결시켜주는 USB2.0 케이블 입니다. 컴퓨터와 연결시 외장하드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드베이에 하드를 고정할때 사용하는 고정볼트 입니다. 머리가 접시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잊어버리면 고생좀 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베이가 무나사 방식으로 고정이 가능하긴 합니다. SSD같은 2.5인치 하드장착시에는 고정하기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설치용CD와 메뉴얼종이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제품구성물, 설치가이드, NAS사용하기, 관리툴가이드1,2 이렇게 5장의 메뉴얼종이가 들어가 있습니다. 

부품박스를 뺀 후 박스안을 보면 요렇게 비닐에 쌓여져 있는 NAS-II가 눈에 들어 옵니다.

IPTIME회사 제품의 공통된 디자인 블랙&화이트를 따라가고 있는 NAS-II 모습입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서 3.5인치 하드2개를 올려 봤습니다. NAS-II는 2개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는 2베이 구조 입니다.

케이스는 바닥에 눞힐수도 세울수도 있는 구조입니다. 세울 경우 밀림방지용 고무가 2개 부착되어 있습니다. 케이스의 유일한 통풍구가 2개 있는데요 위 사진쫑 통풍구로 차가운 공기를 빨아 드려서 후면 팬으로 강제배출 시키는 구조입니다. 세울경우 원할한 통풍기 조금 힘들어 보입니다.

눕혀서 쓸 경우를 대비해서 역시 바닥쪽에 고무발이 달려 있습니다. 저는 통풍을 위해서 눕혀서 쓰고 있습니다.

베이커버 옆면에는 켕싱톤락홀이 있어서 임의로 커버를 열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론 켕싱톤락은 따로 구매를 해야 합니다.--;

후면부 모습입니다. 40mm소형팬이 배출형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2개의 하드디스크 쿨링하기에는 조금 약해 보이는데요 프로그램상에서의 온도는 53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소음은 크지않고 무난한편 입니다. 왼쪽에는 맨 위쪽부터 아래로 전원스위치, USB2.0포트, 랜포트, 전원포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NAS-II 상판쪽에는 각종 장치의 기동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LED표시창이 있습니다. 여기불이 다 들어오는것이 정상인데요 가운데 GIGA는 내부 네트워크가 기가비트랜으로 구축되어 있어야 불이 들어옵니다.

전면부 오른쪽 하단에는 리셋,USB복사 버튼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USB메모리가 꼿혀 있을때 이버튼을 누르면 USB메모리 안에 있는 데이타로 지정된 폴더로 자동복사가 됩니다.

전면커버는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서 잡아빼는 방식 입니다. 원터치누름방식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전면커버는 완전 분리되는 방식입니다. 켕싱톤락홀과 연결되어 있어서 그냥 보안용커버 정도로 생각됩니다.

전면커버를 제거하면 요렇게 보입니다. 왼쪽에 있는 고정나사를 돌려서 풀고 손잡이 부분을 당기면 분리되는 방식입니다.

2개의 하드디스크를 위,아래 장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베이고정나사는 따로 분리되지 않고 베이에 붙어 있습니다. 나사를 잊어 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요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베이 내부에 빨강색화살표로 표시된 부분에 2개의 돌기가 있어서 하드를 장착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 줍니다. 이것 때문에 무나사 방식으로 장착도 가능한데요 SSD같은 2.5인치 하드디스크를 장착할때는 꼭 동봉된 나사로 고정을 해줘야 합니다.

바닥에 SSD같은 2.5인치 하드를 장착할 수 있도록 고정할 수 있는 볼트구멍이 있습니다.

3.5인치 하드디스크를 장착하면 요런 모습입니다.

베이 양쪽 테두리에는 텐션장치가 있어서 케이스 내부에서 베이가 흔들리지 않도록 꽉 물려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베이를 빼낸 후 케이스 내부 모습입니다.

여기까지 ipTIME NAS-II 개봉기를 올렸습니다.

현재 저는 NAS-II 1TB하드 2개를 장착해 놨고요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동영상,음악 실시간 스트리밍 플레이로 집에서나 외부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상태로 구축해 놨습니다. 집에서는 NETDrive를 활성화하여 컴퓨터에 연결 되어있는 하드처럼 데이타를 처리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NAS-II를 사용한지 1주일정도 됐고요 메인컴뿐만 아니라 공유기에 연결되어 있는 모든 컴퓨터에서 같은 데이타를 공유하기 때문에 상당히 편하게 데이타공유가 가능해 졌고요 이외에 토렌트파일 받기기능이 있어서 컴퓨터에서 토렌트를 돌릴 필요없이 밤에 NAS-II에 걸어놓고 아침에 일어나서 보면 자동으로 데이타를 받아 놓아서 상당히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내부네트워크환경이 기가비트가 안되기 때문에 데이타억세스가 조금 느린편인데요 이부분은 유무선공유기를 기가비트 지원되는 녀석으로 바꾸고 어느정도 성능이 올라가는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늘 개봉기 내용은 여기까지 이고요 차후 기가환경으로 변경 후 간단한 후기를 첨부할까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주말 잘 마무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