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인텔 i7-870 CPU와 막시무스3익스트림 메인보드 조합으로 2년동안 사용을 했습니다. 중간 4,5를 건너뛰고 업그레이드해서 나름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하스웰 4770K CPU로 넘어가면서 메인보드를 어떤 녀석으로 선택할지 고민을 좀 했는데요 막시6포뮬라에 잠깐 눈이 들어 왔으나 가격이 익스트림 가격과 거의 비슷한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어서 그냥 미련 없이 익스트림으로 선택했습니다.
포뮬라의 아머가 눈에 아른거리지만 까지 것 제가 만들어버리죠. 뭐~^^
물건은 저번주에 도착했는데 이제서야 개봉해 봅니다. 같이 보시죠.
막시3와 거의 흡사한 패키지포장방식 입니다. 색깔도 비슷합니다. 크기는 6이 조금더 큽니다.
저는 STCOM제품으로 구입 했는데요 요즘 STCOM A/S 랜덤이라는 안좋은 얘기가 들리던데 제발 양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막시무스6익스트림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OC패널이 번들로 동봉되어 있습니다. 오버클럭놀이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완소아이템이 될 것 같습니다.^^
박스 측면에는 제품 시리얼번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보드에도 같은 번호가 찍혀 있어야 합니다. 이부분으로 리퍼인지 재포장인지 확인이 가능 합니다.
박스 뒷면에는 막시무스6익스트림 메인보드의 특징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OC패널만 눈에 들어오네요. 나머지는 그닥 입니다.
늘 그러하듯 박스 전면커버를 열어서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포장방식 입니다.
커버를 여니 역시 OC패널이 눈에 들어오네요. 이번 막시6익스는 OC패널 없었으면 안꼬빠진 찐빵이 될 뻔 했습니다.^^;
박스를 열어 보겠습니다. 두개의 검정색 박스가 눈에 들어오네요. 역시 기존 막시시리즈와 같은 포장방식 입니다. 왠지 선물상자 뜯는 기분이 나네요.ㅎㅎ
포장박스에서 2개의 검정색 박스를 꺼내 놓았습니다. 메인보드박스가 위에 소모품박스가 아래쪽에 위치합니다.
먼저 소모품박스를 열어 봤습니다. 풍성하네요. 두툼한 메뉴얼책자와 드라이버CD, IO쉴드, OC패널 연결케이블, SLI브릿지, 크로스파이어X 브릿지, OC패널 5.25"가이드, SATA케이블10개, 와이파이안테나등등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메인보드 박스를 열어 보겠습니다. 위쪽 투명플라스틱커버를 걷어내면 OC패널이 분리가 됩니다.
OC패널의 크기측정을 위해서 제 손으로 잡아 봤습니다. 꽤 큰 편입니다.
퀄리티는 괜찮은 편 입니다. 그냥 생색내기용으로 만든것 같지는 않습니다. OC패널은 나중에 CPU오버클럭할때 사용해 보겠습니다.
OC패널은 5.25"가이드에 장착하여 케이스 베이슬롯에 장착도 가능하고 사진처럼 단독으로 세워 놓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막시무스6익스트림 입니다. 이름 참 기네요. 검빨의 조화는 극강입니다.
막시무스6포뮬라의 외형 임팩트가 너무 컸었는지 익스트림은 상대적으로 차분해 보입니다. 그닥 포인트가 될 만한 부분이 없네요.
익스트림 보드답게 그래픽카드 4-WAY SLI까지 가능합니다.
메인보드 크기는 304mm x 254mm 입니다.
상당히 다양한 포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USB3.0포트가 6개, PS/2포트, 그리고 하스웰 내장형 그래픽을 사용할 수 있는 HDMI단자와 미니비디오 포트가 눈에 띱니다.
메인보드 중앙부에 달려 있는 로그모양과 글자는 아쉽게도 그냥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조명이 없는게 아쉽지만 어짜피 저는 만들꺼라 패스 입니다.~^^
그래픽카드 4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X87 1150소켓으로 하스웰을 지원 합니다.
24핀 전원을 사용하며 사용하지 않는 그래픽카드 슬롯을 끌 수 있는 딥스위치가 달려 있습니다.
전원스위치,리셋스위치가 달려 있습니다.
10개의 SATA3포트가 달려 있습니다.
램뱅크는 4개로 최대 32MB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합니다.
여기까지 막시무스6익스트림 개봉기입니다.
원래 주말쯤 4770K 장착해서 달려보려 했는데 몸이 안좋아서 오늘에서야 개봉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내일부터 열심히 달려보고 결과값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CPU가 대박인지 쪽박인지 조만간 알려드릴께요.ㅎㅎ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