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LG 골수 팬입니다...
밀레니엄이 오고 나서 부터....
LG의 무분별한...트레이드로 이래저래 찢기고..감독과 선수들간의 불화
구단장과의 트러블등을 보면서...정도 떨어지고 관심도 떨어지던...차에...
근 10년간 국내 프로야구를 거의 안보다 시피했었는데...
제작년부터 ...다시금 조금 조금 보기 시작했고..
DTD라고 놀림받으며..서러움의 야구를 하던 LG에게 드디어...희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후반기....8월...1위....
18년만의 감동입니다..
이대로 간다면 가을야구(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도 기대해도 될것같습니다..
오늘 넥슨과의 경기...정말...너무나도 멋진 경기 펼쳐준 LG 감사하네요..
야간 근무인데.....지금 실실 웃고 있네여...
간만에 기분 좋은 한게임 봤네요....ㅎㅎㅎ
요즘 야구 관심 없음 ㅎㅎㅎㅎ
내 가슴속에는 삼미슈퍼스타 남아 있어서
사라진 구단이지만 그 구단과 함께
마음에 묻어져 버린후 야구는 관심 끔.....
부활하라 삼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