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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2012.12.08 09:55

와~택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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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783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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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녀석 드디어 왔나보다하고


다다닥~뛰어 나갔다.


그리고 받은 택배


그런데 박스가 아닌 비닐포장?


설마 소중하고 귀중한 내 그녀석을 이렇게 보냈을까?


뜯어보니 몇일전 주문한 하이드로 울트라 캡숑 잘깎여 면도기 2개


이런....#(*$&@#*(@^#($(*#&$...


기억을 리와인더 해보니 티켓괴물에서 택배비 2,500원만 지불하면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보내준다던 그 면도기


눈물을 훔치며 면도했다.~~


hydro.jpg

Comment '2'
  • profile
    몰라묻지마 2012.12.08 17:05
    면도기 ㅎㅎ
    몇일전에 월마트에서 현빈면도기 무지 싸게 팔던데...
    해외 구매를 못해서 그거 못산게 너무 아쉽네요
    갑작스레 면도기 보니 그 생각이 ...;;;;
  • profile
    하얀바나나 2012.12.10 20:36
    헐... 그렇게나 싸요? 저두 하나 사둘것을 그랬네요. 맨날 목욕탕가면 일회용사서 쓰는데 말입니다. 저는 수염두 많아서 질렛트 이런거 쓰면 면도날이 3번정도 쓰면 무뎌져서 감당이 안되긴 하더라구요.ㅠ- 면도날 1개 4000원 정도인데 이돈이면 그냥 일회용 30개 사서 한달을 쓰는 것도 괜찮다는 계산에서...

    지금은 그냥 전기면도기 쓰는데 칼보다는 깨끗하게 잘 안깍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 면도한 것 맞냐구 그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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