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름...폭염이 끝나간다고들 언론이나 사람들이 이야기 하고 있지만..
전 더운게 너무 너무 싫네요...그래서 또 한번 뻘짓 한번 해보려 계획중입니다. ㅋㅋㅋ
제가 몸에 열이 무지 많거든요..근데 집에서 쓰는 의자가..
시디즈의 T500HLDAS 이 제품을 사용중입니다. (한 3년 가량되어 가는듯...)
등판은 메쉬재질이라 그렇게 더운걸 모르겠는데...좌판이....천연가죽인지라...
여름..아니 겨울에도 좀만 앉아 있으면 궁뎅이와 허벅지에 땀이 차게되더라구요..
이럴댄 예전 근무지에서 사용하던 의자가 그립습니다..
HermanMiller의 Aeron Full 제품을 썼는데 정말 오래 앉아있어도 땀도 안차고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다만 의자 자체에 헤드레스트가 없고 외국인체형에 만들어진 제품이라 저완 궁합이 그다지였던...
지금 사용하는 의자가 불편하거나 나쁘다는 의미가 아니고...
땀이 차는게 싫어서 메쉬로 만든 좌판이 그립다는 의미 입니다..
잠시 의자에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삼천포 ㅋ)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의자를 그냥 싸고 튼튼한제품이면 최고라 생각들 하시는데...
물론 저도 5년 전까지는 비슷한 생각을 했던 사람입니다.
07년에 사고로 인해 디스크 수술을 받고 재활후에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만..
평소생활습관에 의한 자세에 따라서 척추건강이 좌지우지 된다고 당시에 많은 지식을 얻었습니다.
저 역시 의자에 앉아서 30분 정도도 못앉아 있기 태반이고 그러다가 좀 무리해서
위 의자를 샀지요..그 후엔 한시간도 앉고...정말 편하더라구요..
그 후엔 싸구려 의자에는 눈길이 안갑니다..1년도 채 쓰지 못하고 고장나고..;;;
현재 사용중인 의자가 벌써 3년이 되어가지만 A/S만 3번 받았는데...다 무료...
거기에 각 파츠별로 지속적 생산이 되기에 꾸준한 수리가 가능해 오히려 더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싸구려 사서 오래쓰시는 분도 계시지만..허리가 않좋아 질수도 있고..
자주 망가져서 중복 투자가 되는경우도 있으니깐요.. ㅎㅎ
제가 위 링크를 건 이유는 홍보의 목적이 아닌 이 글의 설명을 위해서 붙인거니 오해하지 마세요..;;
이제 다시 본론 ㅋ
이번에 계획중인 뻘짓은....이겁니다...
이미 시중에서 팔고 있는 바람방석인데요...
좀 전에 주문해서..아마 담주 화수요일 중에는 제 수중에 도착할듯 합니다.
사용기들을 보면 나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쿨러소음이 조금있고 바람의 세기가 쎄진 않다고 하지만..좌판과 궁데이 사이에 공기통로가
형성이 되어서 땀이차거나 뜨거워 지거나 하는 현상은 많이 없어지는것 같습니다...
짐 대강 그림 그려가서면서...여기에 팬을 한개 더 달아 볼까도 생각중이고...
아니면 냉각젤리쿠션을 어떻게 조합을 해서 써볼수 있을까도 생각중입니다. ㅋㅋ
이게 중간의 공기통로를 만들기 위해 보형물이 삽입되어 있어 익숙해 지기전까지는 어느정도
딱딱함에 불편할것 같은데...이걸..요즘 나오는 통풍시트 처럼..쿠셔닝도 있구 통풍도 잘되는
그런 방식의 무언가를 만들어 보려고 구상중인거죠 ㅋㅋㅋㅋ
한마디로 뻘짓 중의 뻘짓...
더위에 허덕이며....점점 정줄을 어따 버리고 오는듯...
이상한 짓..이 계속 머릿속을 어지럽히네요 ..ㅎㅎㅎㅎ
마웍 회원 분들도 저와 같이 뻘짓 해보아요 ㅋㅋ
※ ps : 여담으로 다음에 의자를 또 산다면 이번엔 이 제품들을 사고 싶네요...
위 두 제품은 ... 사양도 기능도 똑같은거 같은데 ... 20만원 가량 차이나네요...;;
색상만 다른것 같은데...차이가 ㅎㄷㄷ
더이상 가죽의자 같은 땀차는 구조의 의자는..싫어요 ;;; 메쉬나 통풍구조가 되어 있는 의자 원츄 ~
저도 더워서 가죽좌판 떼버리고 패브릭 좌판으로 갈았는데 조금 낫더군요 일단 땀은 안차니까요ㅎㅎ
시디즈 의자 대부분이외국 모델 카피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건 본문에 말씀하신데로 파츠별 AS와 외산 모델에 비해서는 그나마 저렴하다는 것이지요ㅎㅎ
(그래도 일반 의자보다는 비싸지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