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11월 말에 여행가려고..큰 맘먹고 지른 여행용 캐리어 입니다.
그것도 하드케이스...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샘소나이트.....
위 제품을 구매했지요...
소프트케이스는 집에 깜장, 빨강...두가지나 20,24,28" 제품으로 있기에 (가족이 돌려씀)
이번에 나만의 캐리어를 사는거야..28"면 적당할꺼야 라는 생각으로...
28"를 질렀습니다...
다른 해외 구매자들은 관세범위 아니라고 좋아하면서...구매를 했는데..
전 관세 걸렸네요....그래서 관부가세 30600원을 더주고 구매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넘의 환율이 ㅠㅠ 대략 몇백원 차이로 관세를 내게되다니,...
그래두 위안을 삼으면서 기다렸는데..
오늘 집에서 받아보고...멘붕이 왔네요...
28"......너무 큽니다 ㅠㅠ
간단하게 여행다닐때 가지고 다니기엔 너무 너무 크네요...
집에 다른 케리어도 있음에도 크기를 비교해보고 구매를 했어야 했는데 어림 짐작으로..
구매를 한게 화근이 된듯합니다......28" 솔찍히 모니터 크기로 생각했습니다. ㅠㅠ
30" 쓰다보니 28" 면....뭐 적당하겠지 하고 ....그냥 질러버렸지요 ...지금 후회 하고 있습니다.
뜯어 보도 안고 그냥 받아보고 멘붕되서 그냥 있네요..
이걸 팔고 다시 살까 심히 고민중입니다.
배송비 관부가세 제품비용 모두 포함해서 대략 19만원 가량 들었는데...
아오...
지금 생각해보면 20~22" 정도가 간단한 여행용으로는 적당하지 않나 싶네요..
28"는 너무 오버였어요 ㅠㅠ
28" 가벼운 여행용은 아닌것 같은데요 장기 출장 갈때 쓰는 케이스....ㅠ.ㅠ
진짜 멘봉오셨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