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개통대수 40만대 돌파

 

작년 KT를 통해서 전격적으로 출시된 애플 아이폰이 국내 시판 3개월여만에 개통대수 40만대를 돌파했다고 KT에서 발표 했습니다.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정식 판매된 아이폰은 수려한 디자인과 친사용자환경UI, 정전식의 빠른 터치감으로 국내에서 출시되었던 스마트폰에서 느꼈던 답답함과 반쪽폰의 좌절감을 상쇠 시키고도 남을 만큼 소비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초기 얼리아답터들에게만 반짝 어필하고 주춤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써본 사람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관망하던 소비자들까지도 구매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속도로 판매된다면 KT에서 목표로 삼았던 5월까지 50만대는 무난히 판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타도 아이폰을 외치면서 대항마 폰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아이폰 킬러폰은 모습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과연 올해도 아이폰의 독주가 이어질지 지켜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